제주향교를 위해
찬조금을 모은 유림들
선비의 정신인 인의예지신을 지키기 위해 찬조금을 모아주신
유림들에게 감사 인사를 올립니다.
(우)63153 제주특별시 제주시 서문로 43 (용담 1동) 제주향교 |
064-757-09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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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의 정신인 인의예지신을 지키기 위해 찬조금을 모아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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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婚姻)은 남자가 여자에게 장가간다는 뜻의 혼(婚)과
여자가 의지할 곳을 찾아 시집간다는 뜻의 인(姻)이 합쳐진 의미로
예로부터 대례(大禮) 또는 인륜지대사(人倫之大事)로 불려왔다.
혼인에는 두 가지의 구현될 정신이 있다.
혼인에 이르기까지 보살핌과 자기를 존재하게 하신 조상과 부모에게 서약하고,
음양의 이치와 대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는 의미로 천지와 천지신명에 서약하고,
서로의 배우자에게 공경과 사랑으로 훌륭한 가정을 이룰 것을 서약하는 삼서정신( 三誓精神)과
신분이나 나이에 차별이 있더라도 부부가 되면 평등하다는 의미를 지닌 평등정신(平等精神)이다.
2024년 11월 15(금) 제주향교 명륜당에서
제주향교 진 인수 전교님의 인사와 명륜학원 이 용림 강사님의 주례로 전통혼례식이 진행되었다.
홍초에는 신랑측, 청초에는 신부측이 양초에 점촉을 하는데,
이는 신랑 신부 두 사람의 앞길을 환하게 밝힌다는 의미가 있다.
합근례(合巹禮)는 신랑과 신부가 표주박 잔에 술을 따라 마시는 의례이다.
하나의 박이 두 개의 바가지로 나뉘었다가 원자리로 돌아와 하나가 되었음을 선언하는 의식으로,
신랑과 신부가 부부의 도리를 다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교배례(交拜禮)는 부부 간에 서로 맞절을 함으로써 백년가약을 약속하고 서약을 하는 의식이다.
신랑과 신부에게 축복을 기원하시는 진 인수 전교님과 지 기연 반수님
하객들과 함께 신랑 신부의 앞날에 축복을 전하는 축원덕담을 끝으로
전통 혼례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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